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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1..
블랙잭이라는 카드 게임으로 카지노에서 돈을 벌었다는 MIT학생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카지노에서 그렇게 돈을 벌었다는게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니 놀랍기는 하지만..
영화는 그저 평범하다..
MIT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똑똑함을 바탕으로 한 치밀함도 없고..
카지노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배짱을 바탕으로 한 긴장감도 별로고..
그냥 신문에서 토막기사 하나 읽은 기분이랄까..
MIT 학생들 카지노에서 돈 벌다.. 오 대단한데.. 끝.. 이게 뭐니..

여담..
요새 나오는 영화에 한국이 종종 나온다.. 반갑다..
이 영화에도 한국인에 대한 대사가 나오고, 한국계 배우도 나온다.. 이름은 잘 모르겠다..
이 한국계 배우가 눈에 익다 싶었는데..
디스터비아에 나왔고, 근래에 본 영화 중에 로켓 사이언스라는 영화에도 나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