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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3:10 to Y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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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미국 개봉.. 2008.02.21 우리나라 개봉..
Director : James Mangold
Writer : Halsted Welles, Michael Brandt, Derek Haas 각본
           Elmore Leonard 원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Best Achievement in Music Written for Motion Pictures, Original Score
                        Best Achievement in Sound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리뷰를 쓰기 위해 검색엔진을 열심히 돌렸더니..
1957년에 같은 제목으로 델머 데이브스 감독이 만들었던걸 리메이크한 작품이란다..
레셀 크로우가 악당 두목 '벤 웨이드' 역을 맡았고,
벤 포스터는 충실한 부하 '찰리 프린스' 역으로 나온다.. 이 아저씨 조금 무서웠음.
크리스찬 베일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목숨걸고 악당 두목을 호송해야 하는 아버지 댄 에반스 역을 맡았다.

3:10투유마
사전 정보없이 영화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영화인지 도대체가 감이 오지 않았던 영화다..
함께 있던 포스터를 보고 나서야 장르가 서부극이라는 것과
러셀 크로우와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이라는 것을 알았을 뿐..
무의미해 보이는 숫자 310과 문자 to Yuma으로 조합된 제목은 여전히 아리송할 뿐이었다..
(더군다나 한글로 '310투유마'라고 되어있으니.. 더욱 더 알아차리기는 힘들었다.. 도대체 '투유마'라는 단어가 있는건가..라고 가득이나 힘든 머리를 굴려야했고, 3:10은 3 대 10으로 싸우는 서부극인가하는 온갖 상상을 해야만했다..)
영화를 보면서 제목의 의미는 자연스럽게 풀렸다..
3시 10분 유마행 열차..

어찌되었든..
러셀 크로우 와 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벤 포스터의 카리스마 넘치는 서부극..
어린 시절 보았던 서부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거친 자연을 누비는 남성미 넘치는 총잡이들의 우정과 배신은 남자의 로망이 아닌가..
이것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지 않은가!! 흐흐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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