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변잡기/사진

나의 불편한 책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책상이다.. 흐흐..
완전 쓰레기장이네.. 젠장..
나태한 내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다..

작년 가을쯤이었나.. 앨 고어의 '불편한 책상'이라고 화제가 되었던걸 기억한다..
바로 이 책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이다..

후아..
앨 고어 아저씨 책상과 함께 아인슈타인의 명언이 있었는데..
그 명언은..

If a cluttered desk is a sing of a cluttered mind, of what then, is an empty desk?

해석하면.. 음.. cluttered가 뭐더라..ㅋㅋ
어지럽고 난잡한 책상이 어지럽고 난잡한 마음을 나타내다면,
아무것도 없는 빈 책상은 무엇을 나타내는가?
대충 이 정도로 해석되겠다..
후아.. 엄청난 일들을 하고 있는 앨 고어 아저씨에게 적용하여 생각해보면..
앨 고어의 책상은 많은 훌륭한 생각들과 일들을 대변해주는 것이고,
빈 책상은 아무생각없는 개념없는 사람을 나타내는걸거다..라고 난 해석했다..

하긴 내 책상도 불편한 책상이다..ㅋㅋ
책상에 쌓여있는 것들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의 말을 하는 일 없는 나에게 적용해보면..
결론은 한가지다..

"야.. 이눔아.. 책상 정리 좀 해라.. 이래서 뭐가 되겠냐!!"

그리하여 책상 정리

만 할려고 했는데..
결국은 방을 완전 개조해버렸다.. 허걱
아.. 힘들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리한다고 했는데..
여전히 어지럽고 정리가 부족한 책상이다..
내가 요즘 생각이 너무 많은가보다..

잘 해서 엘 고어의 불편한 책상같은 나만의 불편한 책상을 만들자..

'신변잡기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0625 무지개구름  (0) 2008.06.25
Listening for the weather  (0) 2008.06.08
20080409 투표  (0) 2008.04.09
20080406 경주 엑스포 공원  (1) 2008.04.06
20080405 meaningless  (1) 200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