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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잡념과 잡담

노트북 윈도우 엑스피 재설치

심심하기도 하고.. 느린 부팅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파일들의 정리가 필요하기도 해서..
노트북의 윈도우 엑스피를 밀어버리고 새로 깔았다.. 두 번째군..
그 동안 부팅이 완전히 되는데 시작프로그램 최적화를 시켰음에도..
오 분은 걸리는 노트북을 어떻게 사용한건지 미스테리하기만하다.. 완전 최악이다..

삼성 복원 솔루션인가 뭔가 하는거랑 노턴?! 노튼?!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많은 자원과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처음 쓰는 노트북인지라.. 나의 노트북 사용 패턴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에이에스를 받아야 한다는 불안감에 어쩔 수 없이 참을성을 가지고 사용해왔다..

복원 솔루션인가 뭔가 하는 그거는 자동 백업 및 복구 기능을 하는건데..
이거 완전 쓰레기라 생각해 왔지만 정말 쓰레기였다..
칠 기가정도의 하드용량을 복원 솔루션 전용으로 사용하게끔 별도로 만들어놔서
활용도 못하게하고 말이야.. 쳇
부팅할 때마다 작동해서 백업하는데 시간이 좀 적게 들어!
첨에 사용할 때 노트북 카페에서 지워도 상관없다고 보고서..
지울까 하다가 혹시 모르는 에이에스 때문에 놔두었지만..
이제 나에겐 필요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과감히 지워버렸다..
내가 그 동안 컴퓨터를 사용해 오면서 알게된 나의 컴퓨터 사용 패턴 중 하나는
나는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복원,복구 기능을 사용하기보단 운영체제와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전부 다 새로 깔아버린다는 것이다.. 닥치고 첨부터 다시.. 헤헤

노턴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이거는 그 동안 업데이트도 잘 되고 해서..
잘 사용해 왔는데.. 삼월 이후로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열심히 실행하는데..
실질적인 파일은 업데이트가 안된다.. 뭐야 이거..
계약기간이 끝난건가.. 허허.. 보기엔 좀 남아있는거 같은데..
이참에 과감히.. 아니 당연히 제거.. 
어차피 무겁다고 느껴져서 전에부터 버릴라고 맘 먹고 있었는데..ㅋㅋ

하하하.. 이거 두개 지우고.. 윈도우 엑스피 새로 깔았더니..
중간에 삽질 한 번해서 다시 첨부터 새로 깔아야했지만..
만날 한 번에 제대로 설치된 적이 없는거 같아.. ㅡ.ㅜ
부팅 속도 완전 맘에 들어..ㅋㅋ
진작에 이렇게 쓸 걸.. 괜히 쫄아서..
하드 용량도 늘어나서 좋고..
오늘 하루 종일 각종 파일들 정리 및 백업하고
윈도우와 응용프로그램 새로 설치하는데 투자한 보람이 있군.. 폐인
바탕화면을 이나영 버리고 연애시대의 유은호로 바꿨더니 분위기가 새롭네..
유은호 완전 좋아.. 이상형이야.. 바탕화면으로 쓸 만한게 별로 없던데
이번에 드라마나 또 다시 보면서 직접 캡쳐해야되나..ㅋ

백신 프로그램 있다가 없으니 약간의 허전함과 불안함이 느껴지는데..
뭐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