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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목록

Deception

디셉션..
주요 장르는 범죄 스릴러.. 부가적으로 수위 높은 에로가 섞여있다..
배우들의 네임밸류가 있음에도 영화평이 상당히 안좋은데.. 글쎄.. 난 재밌게 봤다..
다소 직접적이라고 해야되나.. 아무래도 이게 이 영화의 컨셉인거 같다..
제목부터 deception(속임, 사기)라고 대놓고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내용도 머리 아프게 꼬아놓지 않았다..
나는 머리가 단순해서..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이것저것 재지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영화를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보면서 앞으로의 전개 양상이 어렵지않게 예측이 되긴 하지만..
그냥 적당히 모른척하고 보면 그럭저럭 볼 만한다고 생각된다..
뭐.. 얼마나 놀라운 반전이 있어야 평가가 좋은 스릴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 가지고 심하게 불평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쉽다는건 인정해야겠다.. 두뇌 싸움이 주는 쾌감이 심하게 부족하다..
그래서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에로를 섞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그런 의도가 아니었기를 바란다)

포스터도 대단히 직접적으로 영화에 대해 말해주는듯한 인상인데..
휴 잭맨, 미쉘 윌리엄스, 이완 맥그리거 얼굴이 나란히 있고..
휴 잭맨과 미쉘 윌리엄스 사이에 깨진 선이 있다..
편을 갈라놓은 인상이다.. 그리고 왜 그 둘 사이에만 깨진 선이 있는걸까..





























내용 추가..(2008.09.10)
한국 제목은 '더 클럽'이네.. 네이버에 갔더니 평점도 올라갔네..
우리나라 포스터 컨셉은 직접적이다 못해.. 노골적인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우리나라 제목과 포스터가 영화 내용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위에서 말한 스릴러 요소의 단점을 가리기위한 자극적인 에로의 연장선으로 보인다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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