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credible Hulk

인크레더블 헐크..
놀라운 헐크 액션을 볼 수 있었다..
2003년에 만들어진 '헐크'가 잘 기억나지않아서.. 뭐라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액션 하나만큼은 정말 신나게 볼 수 있었다..
헐크라는 캐릭터 하나에만 완전 집중했다는 점에서..
헐크를 도와주는 캐릭터들이나  헐크와 대적하는 캐릭터들 모두
결정적인 역할을 부여받지 못함으로써 내용이 단조로워진 점이 약간 실망스럽긴 하지만..
내가 어렴풋이 알고있는 헐크라는 히어로에 대한 이미지 -  무식하게 힘만 센 녹색괴물 - 가
아주 직접적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오락물이었다..

마지막에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나와서 장군과 팀을 만들자고 나오는데..
아마도 이게 여기저기서 말하던 '어벤져스'에 대한 내용인가보다..
앞으로의 헐크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