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nohrhasen

Rabbit Without Ears.. 귀없는 토끼..
독일 로맨스 코미디..
잘나가는 바람둥이 연예부 기자 루도(틸 슈바이거)와
서툴지만 다정한 유치원 교사 안나(노라 치르너)의 티격태격 로맨스..
루도가 사회봉사 명령으로 방문한 유치원에서 안나를 만나고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커져가는 이야기다..
어찌보면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의 구조이다..
하지만 독일 스타일이라는거.. 대화를 이끄는 주 내용이 섹스에 대한거라는거..
여기에 신선한 재미가 있겠다..
'귀없다'가 '귀엽다'로 들릴만한 로맨스..
귀가 있어도 토끼처럼 안보이는데 귀없는 토끼라고 우기는 귀여운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