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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목록

In Bruges

인 브뤼주..
살인청부업자.. 킬러..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는가..
흥미진진한 액션을 생각했다면.. 이 영화 보지 말 것.. 재미없다..
전체적으로 느리고 감상적인 느낌을 주는 영화다.. 배경음악 또한 그런 음악들이다..
그렇다고 고독한 킬러의 심리를 다룬 느와르를 생각했어도.. 이 영화는 실망..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킬러의 대화 상황이 약간의 웃음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코믹 킬러 콤비가 나오는 코메디를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전반부는 고전적인 브뤼주의 모습말고는 볼 게 없다고 해야하나..
대사를 모방하자면.. (fucking)브뤼주를 계속 (fucking)보고 있으려니까 정말 엿(shit)같네.. 본격적인 (fucking)내용 전개는 (fucking)언제하는거야.. shit hole..
중반부터 그나마 내용 전개가 있다.. 전반부의 지루함을 극복하기엔 부족하지만..

어쩌쩡하지만 왠지 괜찮았던거 같은 느낌의 이런 영화를 어떻게 감상평을 해야할지 약간 애매하다..
멋진 브뤼주 풍경과 그에 어울리는(?) 대사, 음악, 내용 전개로 인한 정신적(?) 볼거리와 과장되지않은 현실적인 모습의 킬러를 보여줬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약간 지루했던건 맞다..

영화 속 브뤼주의 모습이 괘찮아보여서 브뤼주에 대해 검색..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0b2479a
외국지명이다보니 다양하게 표기되네.. bruges는 프랑스식 표기..
혹시 브뤼헤 홍보 영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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