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퍼지션..
포스터만 봐도 느껴지는 서부극의 포스..(심각하게 거지 꼴이긴하지만..)
그렇다.. 말타는 총잡이들이 나오는 서부극이다..
그런데 배경이 호주.. 호주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호주로 바꿨다고해서 다른건 인디언들이 호주원주민으로 바뀐거 뿐이고
원주민의 비중은 매우 낮으니 신경쓸거 없이 그냥 서부극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여타 오락성 짙은 서부극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다..
(좋은 놈이거나 혹은 나쁜 놈이거나)마초 성향의 총잡이들,
(정의의 편이이거나 혹은 비리의 편이거나)마을을 지키려는 법 집행관들,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런데 이 영화는 이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풀어가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말 달리는 추격신과 함께 총알이 난무하는 화려한 액션의 빠른 전개도 아니고,
황량한 사막에서 고독을 즐기는 어느 마초의 이야기라는 아름다운 전개도 아니고,
돈과 사나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에 관한 스릴있는 전개도 아니다..
확실히 오락성을 목표로 한 영화는 아니란 생각이다..
사나이의 사랑(형제애)과 우정(적의 제안) 그리고 배신(주인공의 소신있는 마지막 결정)을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전개해나가는 느낌이다..
노래도 그렇고, 사막의 배경도 그렇고,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그랬다..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고까지 할 순 없지만 낯설다는 것만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낯설음이 약간의 지루함을 가져올뻔했다..
그럼에도 난 이 영화가 맘에 드는데.. 그 이유는 어이없게도 이거 한가지다..
붉은 석양을 마주하는 장면이 몇 장면 나오는데.. 오.. 멋지다.. 난 일몰이 맘에 든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어보여서 아쉬었는데..
포스터에 영화에 대한 평들이 적혀있어서 참고했고, 몇 개는 여기에 옮겨본다..
물론 영화를 옹호하는 글이지만 포스터에 적힌 문구들로 이 영화의 스타일을 짐작해본다..
포스터 글씨가 작아서 누가 그렇게 평했는지는 모르겠다..
A take-no-prisoners western of such brutal power and honesty that it would have Sergio Leone gripping his seat.
세르지오 레오네가 누군데 그가 자리를 못떠나게 할 정도의 서부극이란 말인가..
Sergio Leone, 세르지오 레오네, Spaghetti Western, 스파게티 웨스턴
Undeniably impressive, bloodily violent, Peckinpah-style myth-making tinged with romantic longing.
명백하게 인상적이고, 참혹하게 폭력적이고, 낭만적인 열망을 가미한 페킨파 양식으로 만들어진..
Sam Peckinpah, 샘 페킨파
포스터만 봐도 느껴지는 서부극의 포스..(심각하게 거지 꼴이긴하지만..)
그렇다.. 말타는 총잡이들이 나오는 서부극이다..
그런데 배경이 호주.. 호주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
호주로 바꿨다고해서 다른건 인디언들이 호주원주민으로 바뀐거 뿐이고
원주민의 비중은 매우 낮으니 신경쓸거 없이 그냥 서부극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여타 오락성 짙은 서부극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다..
(좋은 놈이거나 혹은 나쁜 놈이거나)마초 성향의 총잡이들,
(정의의 편이이거나 혹은 비리의 편이거나)마을을 지키려는 법 집행관들,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런데 이 영화는 이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풀어가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말 달리는 추격신과 함께 총알이 난무하는 화려한 액션의 빠른 전개도 아니고,
황량한 사막에서 고독을 즐기는 어느 마초의 이야기라는 아름다운 전개도 아니고,
돈과 사나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에 관한 스릴있는 전개도 아니다..
확실히 오락성을 목표로 한 영화는 아니란 생각이다..
사나이의 사랑(형제애)과 우정(적의 제안) 그리고 배신(주인공의 소신있는 마지막 결정)을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전개해나가는 느낌이다..
노래도 그렇고, 사막의 배경도 그렇고,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그랬다..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고까지 할 순 없지만 낯설다는 것만은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낯설음이 약간의 지루함을 가져올뻔했다..
그럼에도 난 이 영화가 맘에 드는데.. 그 이유는 어이없게도 이거 한가지다..
붉은 석양을 마주하는 장면이 몇 장면 나오는데.. 오.. 멋지다.. 난 일몰이 맘에 든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어보여서 아쉬었는데..
포스터에 영화에 대한 평들이 적혀있어서 참고했고, 몇 개는 여기에 옮겨본다..
물론 영화를 옹호하는 글이지만 포스터에 적힌 문구들로 이 영화의 스타일을 짐작해본다..
포스터 글씨가 작아서 누가 그렇게 평했는지는 모르겠다..
A take-no-prisoners western of such brutal power and honesty that it would have Sergio Leone gripping his seat.
세르지오 레오네가 누군데 그가 자리를 못떠나게 할 정도의 서부극이란 말인가..
Sergio Leone, 세르지오 레오네, Spaghetti Western, 스파게티 웨스턴
Undeniably impressive, bloodily violent, Peckinpah-style myth-making tinged with romantic longing.
명백하게 인상적이고, 참혹하게 폭력적이고, 낭만적인 열망을 가미한 페킨파 양식으로 만들어진..
Sam Peckinpah, 샘 페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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