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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사진

LG-F410S G3A 투명 젤리 케이스 비교

G3 A..?? 어..?? 이런 폰도 있었나. 엘지는 G3 이름으로 폰을 몇 개나 만든겁니까.

 쌩폰으로 쓸까 했는데.. 엘지꺼는 액정 유리 나가면 화면 터치가 안되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고민하다 케이스를 씌우기로 합니다.

G3 A는 SKT 전용 모델에 5.2인치라는 레어한(?) 화면 크기를 가졌기에 유명 브랜드의 케이스는 없군요. ㅇㅇㅇㅇㅇㅇㅇㅇ아ㅏㅏㅏㅏ.....

정품 퀵실버 케이스.. 둥근창 라이팅 디자인 이쁩니다. 하지만 뷰커버식의 케이스를 좋아하지 않기에 탈락.

뷰커버 케이스.. 바로 탈락. 엘지 폰을 선택한 이유가 노크온인데 그걸 포기할 순 없죠.

범퍼 케이스.. 확실한 보호가 되겠지만 크기가 무지하게 커지는게 싫어서 탈락.

일반 젤리 케이스..중에 투명 재질의 케이스도 있더군요. 투명?! 혹합니다.

2종류가 있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아띠레 퓨어 젤리 케이스

소프트 우레탄 재질을 사용해서 표면이 크리스탈 같이 투명하다고 합니다.

네.. 정말로 그러합니다.

  

커버면은 투명하고 측면은 반투명합니다. MADE IN KOREA라고 안쪽 측면에 양각되어 있습니다. 외부와 내부 표면은 동일하게 클린합니다.

  

케이스를 통해 배터리 커버의 표면이 잘 보입니다.

 

 

두번째 아이루 인비저블 젤리 케이스

TPU 소재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

케이스의 케이스포장 박스는 호주 멜버른 아이루에서 디자인했다고 적혀 있구요.

케이스 본 제품에는 디자인 바이 코리아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네.. 3국 합작 제품입니다????

  

판매자들은 투명 젤리라고 파는데.. 정식 상품명은 인비저블 ㅡㅡ;;

투명하진 않지만 속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반투명 제품입니다.

외부면은 클린한데 내부면은 지문방지(?) 처리가 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띠레 VS 아이루

기기와의 밀착 피팅감은 아이루가 좀 더 나아보입니다.

  

아띠레 제품만 놓고 보면 잘 모르는데.. 다른 거와 비교하면 아띠레 제품은 살짝 밀착이 되지 않습니다. 제품마다 편차도 있는 편인거 같구요.

  

아이루 제품은 전체적으로 불만없이 잘 맞았습니다.

 

충전단자, 이어폰, 안테나 부분은 아띠레가 더 크게 구멍을 냈고

리모콘, 마이크, 스피커 홀은 아이루가 더 크게 구멍을 냈습니다.

카메라 부분은 아이루는 구분감없이 다 합쳐진 반면 아띠레는 좀 더 보호가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강성은 둘 다 말랑말랑 대체로 비슷한 편인데.. 두께가 아띠레가 아이루보다 두껍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두께가 다르다보니 체감상 차이가 있습니다. 착탈시 아띠레가 약간 더 힘이 필요합니다. 손에 쥐는 느낌은 슬림하게 잡혀야 좋다고 느끼는 제 경우에는 아이루가 나은 편입니다.

  

  

 

투명 케이스는 쓰다보면 변색과 오염이 쉽게 되던데 이것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