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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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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론?.. 페론?..
포스터와 제목을 보고선..
선량한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갔다가..
감옥에서 친구를 사귀고.. 작전을 짜서..
진실이 밝혀지면서 감옥을 나오거나.. 아니면 감옥을 탈출해서 진실을 밝히는..
다소 전형적인 내용을 가진 액션, 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
스토리에 대한 예상은 반만 맞았다..
장르가 다소 의외다보니.. 스토리의 초점도 다르게 다가오는 영화..
장르가 드라마인데.. 감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다소 철학적 - ?, 뭐라 표현해야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 인 내용을 담는 경우가 있어서 단조로운 교도소 안 배경만큼이나 지루해지곤 하는데..
이 영화는 뻔할 수 있는 스토리와 철학적(?) 내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억울한 주인공의 교도소 생존(!) 방법과 심리, 내가 모르는 중죄범인의 교도소 생존(?) 방법과 교도관들의 비리와 양심를 적절하게 보여줌으로써 끝까지 영화에 대한 집중력과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다..
교도관이 되었든 수감자가 되었든 어떠한 무고한 사람도 교도소에 있게되면 영화처럼 될 수 밖에 없는건가..하는 공감 아닌 공감이 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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