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시리즈를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봤던게 피어스 브로스넌의 제임스 본드였던거 같다..
찾아보니.. 그런것도 아닌듯 하다..
2002년에 20탄-어나더데이 였고.. 2006년에 21탄-카지노 로얄 이었으니
브로스넌은 어나더데이로 끝나고.. 카지노로얄부터 다니엘 크레이그가 본드 역
어쨌든.. 이번 영화를 보면서 느낀거는 007시리즈의 컨셉이 바뀐듯하다는거다..
전에는 정말로 첩보, 스파이 같은 액션에다가 능글능글한 바람둥이가 더해진 본드였는데.. 바뀐 제임스 본드는 최강 액션 터프가이다..
바람둥이 이미지도 어디가버리고.. 첫사랑의 복수와 임무를 병행하는 터프가이다..
007의 이미지 변신은 2006년 카지노 로얄에서 시작이었다..
스토리는 2006년에 나온 카지노 로얄과 이어진다고 한다..
난 카지노 로얄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해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다..
특히 첫사랑 베스퍼에 대한 내용은.. 도대체 무슨 비하인드 스토린가..하고 언젠가 설명이 나오겠지..했는데 없었다.. 카지노 로얄도 챙겨봐야될 듯 하다..
이전의 007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보다 더 강력한 액션에 초점을 맞춘 007이 되는 바람에 본드 걸의 존재감과 끈적끈적한 애정관계가 미미해지고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와 크게 다를바 없게 된 듯한게 약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은 없어보인다..
포스터에 나온 문구 그대로.. '몸으로 느껴라! 극한의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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